‘2010 서울사진축제 – 서울에게 서울을 되돌려주다’ 전시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한달 동안 열립니다.
기획 전시 중, ‘사진책 도서관 : Between the books’를 IANN이 진행하였으며, 1천 여권의 사진 책을
도서관 형태로 전시하는 ‘사진책 도서관’은 사진가들의 작품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망라하여 사진이 지닌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전시 일시: 2010. 12. 20 ~ 2011. 1. 31 전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opening reception: 2010. 12. 20 (월) 오후 4시
독일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김인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현대인들이 겪게 되는 인간의 본능적 감성과 외로움 등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다. 묘하고 비밀스러운 표정을 가진 여성들, 근대 건축물의 호텔 파사드를 배경으로 보여주는 인간 본연의 모습, 남성의 욕망의 대상으로 세워진 여성 등을 통해 작가는 육체와 젊음, 아름다움, 예술 그 자체 상품화의 비판을 보여준다. 제 1회 일우 사진상 수상 기념으로 제작된 이 사진집은 존재와 죽음의 공존, 웃음과 혐오, 놀람과 공포와 같은 극단적인 인간의 감정들을 자극한 작품들을 담았으며, 작가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
Price: 50,000 won / Dimension: 255x325mm / Pages: 100 / Full-color / Edition 500 only /
Published by IANNBOOKS / November, 2010
CONTENTS 03 Introduction 05 Santiago Mostyn 19 Hiroyuki Takenouchi 33 Kelli Connell 47 JinHee Kim 61 Miki Jo 75 Peter Hujar 83 Chan-Hyo BAE 97 In Sook Kim 111 Momo Okabe 125 Nobuyoshi Araki 136 Contributors
Introduction
사랑과 아름다움이 있을 때, 당신이 하는 일은 모두 옳고 질서 있는 것이다 (...) 내 생각에 여기에는 한가지가 절대로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동기 없는 정열이다 – 즉 어떤 개입이나 집착의 결과가 아닌 정열, 탐욕 없는 정열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결코
사랑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완전한 자기포기가 있을 때만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